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안전경영활동 시행
서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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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공동주택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고객 열사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대비한 것으로, 이와 함께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모든 고객의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과 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권명호 사장은 지난달 26일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경부하 기간 발전설비·인력 운영현황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보고체계 △주요공사 고위험작업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동서발전 경영진들은 당진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울산발전본부(9월 30일), 일산발전본부(10월 1일), 동해발전본부(10월 2일), 음성건설본부(10월 2일), 신호남건설본부(10월 2일)를 찾아 현장 설비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조치하고,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안전경영활동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태안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중부발전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맞이 '행복나눔주간'을 운영하면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행복동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펴 따뜻한 온기가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