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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광화문·세종청사, 전국 13개 지방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으며 장관, 실·국장, 13개 지방청장 등 주요 간부가 모두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번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실·국별, 산하기관별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연계시스템 조치사항 △추석 명절 대비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추진 상황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의 비상대응 태세 등을 중점 점검했다.
중기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위기대응상황팀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관제 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정보시스템 정상화에 주력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의 정책자금과 전국 17개 지역신보가 운영하는 보증도 빠르게 정상화 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사고는 정부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으로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체 시스템을 점검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부처 역량을 총 동원해 신속하고 세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