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통 가歌 무舞 악樂 밀양 ’예혼(藝魂)의 맥‘ 공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01010000166

글자크기

닫기

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10. 01. 13:51

밀양향교 , '국악명인 초청 공연 예혼(藝魂)의 맥을 잇다'
손병순 고가 '현으로 빛나는 공간 그리고 울림 ' ·'연희 한마당 '유희노리'
손대식 고가 가무극(歌舞劇) '날좀보소'·밀양의 무형유산 공연 '선비풍류'
image01
11일 밀양 교동일원에서 펼처질 '전통 가歌 무舞 악樂 밀양 예혼(藝魂)의 맥'공연 포스터. /밀양아리랑예술단
경남 밀양아리랑예술단은 지역 전통 문화 공간인 밀양향교·볕뉘· 교동고택에서 오는 11일 명인·명무·명창 초청 공연(서울 예술단체) 과 지역예술인 공연 '전통 가歌 무舞 악樂 밀양 예혼(藝魂)의 맥, '전통 예인의 발자취…밀양에서 새로운 길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밀양아리랑 예술단이 밀양시·밀양시의회·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예인의 발자취를 잇고,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밀양의 문화적 위상 확립 △전통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현대적 가치 확산 △지역간의 문화예술 소통과 교류를 통한 문화네트워크 형성 △지역의 전통문화공간 (밀양향교, 볕뉘,교동고택)을 활용한 문화자산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고 전통예인(명인·명무·명창) 초청 공연과 신진 예술인·지역 예술인·전통 예인 및 세대간 협연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은 △15시 지역 예술인(발굴문화재·무형유산) 공연을 시작으로 △16시 유희노리 △17시 밀양아리랑영재단 날좀보소 △18시 초청(청년) 트리거(TRIGGER) △19시 초청(명인) 국가무형유산 예능보유자·원로 및 중견 명인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세부적으로 펼쳐질 공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15시 선비풍류(밀양세터가을굿놀이· 밀양양반춤·밀양검무·학춤 △16시 휴희노리-이동근·조희찬·안태원·성유경·임영호 △17시 밀양아리랑영재단(점필재 아리랑·새터 아리랑·아리랑 동동 등) △18시 트리거(TRIGGER)-가야금 이송희·거문고 최현정·아쟁 박필구 △19시 명인전 (류경화-칠현금· 김수연-사철가와 화초장· 유인상-풍경· 김은희-승무· 박은하-쇠춤으로 구성돼 있다.

김금희 밀양아리랑 예술단장은 "밀양의 전통 예인들이 걸어 갈 새로운 길을 표방하고 밀양을 전통문화와 함께 성장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성지로 구축을 비롯해 대한민국이 전통예술을 통한 신·구 세대 협업과 융합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 ·밀양향교와 교동 고가촌 일원에서 펼쳐지는 유·무형 국가유산 융합화 △전통예술 예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확대 △젊은 세대에게 자랑스런 국악의 멋과 흥의 아름다움 재발견 △전통문화공간 볕뉘와 손씨 고택, 밀양향교 등 밀양 교동지역의 전통한옥 문화관광 활성화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