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 개최
서울 매력·정책 알린 셜록현준·수마일 등 30인 선정
이지영·원샷한솔 등 도시 홍보 기여한 창작자도 초청
서울 매력·정책 알린 셜록현준·수마일 등 30인 선정
이지영·원샷한솔 등 도시 홍보 기여한 창작자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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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인플루언서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진우와해티, 셜록현준, 수마일, 릴리언니 등 7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자발적으로 서울의 매력을 홍보해 온 인플루언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86명의 인플루언서 후보자 중 시민 13만명이 참여한 투표를 거쳐 어워즈 대상자 30명을 선정했다.
이날 인플루언서 인증패는 진우와해티, 건축가 유현준 교수, 수마일, 릴리언니 등이 받았다. 유현준 교수(유튜브명 셜록현준)는 서울이 역사·문화·창의성이 결합된 도시로 성장해온 과정을 건축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리에이터 유인환(아영이네 행복주택)은 SH공사 근무 경험을 토대로 공공임대주택 청약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주거 이해도와 정책 신뢰도를 높였다.
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 등에 참여하거나 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 대시민 인지도를 높인 이지영, 김한솔(유튜브명 원샷한솔) 등 인플루언서 29명에게도 인증패를 시상했다. '서울런' 정책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지영 강사와 서울청년 취업멘토링 페스타,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 다양한 시정 현장에 참여한 김한솔 등이다.
오세훈 시장은 "여러분이 만든 콘텐츠 덕분에 시민들이 서울의 정책과 매력을 더 잘 알고 활요할 수 있게 됐다"며 "저 역시 서울의 핫플레이스나 맛집 정보를 여러분들의 콘텐츠로 접할 때가 많다"고 밝혔. 이어 오 시장은 "이번 상은 서울시가 드리는 게 아니라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이 담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3만 시민이 직접 뽑은 서울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가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더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