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관내 유관기관 방문…현장 소통에 초점

이상식 의장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지난 1일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왼쪽 세번째)과 의원들은 울릉경찰서를 찾아 긴밀한 협조와 각종 건의 사항을 전달받고 최대근 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2일 군 의회에 따르면 전날 이상식 의장과 의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포항남부소방서울릉119안전센터, 해군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와 사회복지시설 1개소를 방문해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군 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현장 종사자들의 고된 업무 환경을 살피며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건의 사항을 생생히 전달받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상식 의장은 "추석 명절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시는 경찰·소방·군 관계자, 그리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기관과의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한 결과 지난 달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를 통해'울릉군 여객선 등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해 울릉군 내 주둔 군장병과 이들을 면회하는 방문객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임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지난 1일 울릉군의회는 관내있는 송담실버타운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울릉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