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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기반정책관, 소프트웨어 정책관, 지식재산 전략기획단장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인공지능(AI) 정책 및 이용자 보호에 정통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발달과 함께 개인 정보 위협이 커지는 시점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 확립과 AI 육성을 조화롭게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김현권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환경, 에너지 분야 기관 및 위원회 등에서 4년간 활동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고 정무적인 역량과 소통, 갈등 관리 능력을 입증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회적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국가적 과제를 충분한 소통과 수기를 통해 이끌어야 하는 만큼 초대 위원장으로서 사회적 대화와 공감대 형성을 성공적으로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