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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개발공사는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에 다양한 내부구조를 갖춘 모듈러 주택 10호를 먼저 설치해 14일 개관식을 연다.
견본주택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에게 인허가 편의 제공을 위해 경북 건축사회가 현장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모듈러 주택은 단기간 내 시공이 가능하고 이동과 설치가 용이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임시 거주지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 조성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 회복을 지원하고 견본주택 5호 정도를 추가 설치해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주거 형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