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2025 연계, 혁신기술·콘텐츠 중심 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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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아레나는 지난해 FIX와 함께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CES·FIX 혁신상 수상기업(10개사), 삼성 C-Lab 아웃사이드 대구 선정기업(11개사), 지역 우수 스타트업(9개사) 등 총 3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 △대구·경북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IR(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타트업 전시관에서는 CES·FIX 혁신상 수상기업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에이트테크는 AI 자원순환 선별로봇 에이트론을 VR 전시로 공개한다. 또한 ㈜픽셀로의 스마트 안건강 지킴이 NENOON, ㈜엠디에이의 맞춤형 운동 추천 디바이스 i-Mirror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건강 자가 진단체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하나증권, IBK창공 대구,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허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8개 기관의 사업화 전문가들이 참여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기술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투자유치 방안 등을 지원한다.
특히 22일 오후 2시,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경권 엔젤투자허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권 혁신스타트업 통합 IR'이 열려, 지역 창업지원기관·투자자·VC·AC 간 협업과 투자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FIX 2025' 참여기업과 함께 수출·구매상담회와 '대구나이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얻는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타트업아레나는 지역 첨단기술 기업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대구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