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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거실로 돌아온 무대...유비소프트, 저스트댄스 2026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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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0. 14. 18:30

저스트댄스 2026 에디션. /유비소프트
전 세계의 거실이 최고의 무대가 될 준비를 마쳤다.

14일 유비소프트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악 비디오 게임 시리즈 최신작 '저스트댄스 2026 에디션'을 닌텐도 스위치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했다. 이번 작품은 차세대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 2에서도 호환된다.

저스트댄스 2026 에디션 패키지에는 '저스트댄스+' 1개월 구독권이 포함돼 있다. 수백 곡의 추가 트랙을 감상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얼티밋 에디션'은 '저스트댄스+' 12개월 구독권을 제공해 훨씬 풍성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유비소프트 파리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최신 히트곡부터 시대를 초월한 명곡까지 총 40곡이 수록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저스트댄스 2026 에디션. /유비소프트
새로운 콘텐츠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블루이 메들리' 모드다. 유비소프트가 Neels Studio와 BBC Studios, Ludo Studio와 협력해 제작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블루이' 속 캐릭터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블루이'는 부모님과 여동생 '빙고'와 함께 살아가는 활발한 강아지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상상력 넘치는 놀이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함께 춤추는 즐거움"이라는 저스트댄스의 핵심 정신을 다시 한 번 담아냈다.

'파티 모드'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이 기다린다. 기가볼트 박사의 실험실을 배경으로 최대 6명이 함께 다양한 엉뚱한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플레이 중 '비주얼 디스럽터'나 '액션 디스럽터' 같은 랜덤 요소가 등장해 리듬 감각과 반사 신경을 시험한다. 짧은 트랙 구성과 세션 길이 조정 기능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파티 모드는 저스트댄스 2023부터 2026까지의 모든 에디션 수록곡, 각종 뮤직 팩, '저스트댄스+' 곡까지 호환된다. 덕분에 시리즈 팬이라면 이전 작품의 음악도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핸즈프리 카메라 컨트롤러' 모드가 정식 버전으로 추가됐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전신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으로, 춤 동작이 정확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저스트댄스 2025에서 베타로 선보였던 기능이 완성도 높게 발전했다. 현재는 싱글 플레이 전용이며, iOS 14.4 이상 또는 Android 9 이상에서 '저스트댄스 컨트롤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최대 6인 로컬 멀티플레이, 워크아웃 모드, 칼로리 추적 기능, 온라인 경쟁이 가능한 챌린지 모드 등이 다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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