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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19시즌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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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0. 15. 18:54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 /오버워치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 19시즌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가 10월 15일부터 시작된다. 

19시즌에는 가장무도회를 테마로 한 특별한 할로윈 이벤트부터 계속 진화하는 스타디움, 마법 같은 신화 아이템과 꾸미기 아이템은 물론이고 오싹한 전략, 저주받은 혼돈, 으스스한 변신이 어우러진 특별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19시즌 시작과 함께 선보이는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 모드에서 다른 영웅들의 신비한 가면을 착용할 수 있다. 각 가면은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화 효과를 부여하며, 새로워진 조합 속에서 아군과 적 모두에게 예측 불가능한 싸움이 펼쳐진다.

아군 영웅이라면 누구로든 변장할 수 있으며, 착용한 가면의 주인에 따라 특별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가면은 라인하르트-브리기테 조합과 같이 설정상 연관이 있는 특정 영웅과 함께할 때 더욱 특별한 효과를 발휘한다.

해당 모드를 통해 단순한 게임 플레이나 능력을 넘어, 영웅들의 이야기와 유대감까지도 전투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아들러스브룬의 문이 다시 삐걱거리며 열리고, 원조 악몽 정켄슈타인의 복수가 다시 한번 시작된다. 함께 팀을 꾸리거나 혹은 혼자서 좀비 옴닉과 기괴하게 이어 붙여진 괴물들, 그리고 정켄슈타인의 사악한 보스 군단으로부터 귀신 들린 성을 지켜내야 한다.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협동 모드 신부의 분노에서는 소전과 정커퀸, 키리코, 애쉬를 선택해 아들러스브룬의 심장부로 향해 방벽을 부수고, 폭발하는 좀비 옴닉을 막아내며 무시무시한 우두머리들과 싸울 수 있다.

할로윈 이벤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 세 가지 모드는 오늘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즐길 수 있다.

신규 영웅, 전장, 그리고 기상천외한 활성 아이템인 가젯이 스타디움에 추가된다. 토르비욘, 해저드, 소전 3명의 새로운 영웅이 스타디움에 합류하며 부산 사찰이 새로운 스타디움 쟁탈 전장으로 추가된다. 시즌 등급이 초기화, 정상에 등극하면 모두가 탐내는 ‘올스타 캐서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기고가 업그레이드되어 소지품을 훨씬 더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고급 정보 패널도 스타디움에 완전히 통합, 선택한 아이템과 파워가 무기와 기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표시된다.

아울러, 전투 텍스트가 추가되어 이제 모든 스타디움 경기와 훈련장에서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공격력과 치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9시즌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요소인 가젯은 작지만 위험한 활성 아이템으로 어떤 스타디움 경기든 순식간에 한 편의 납량 특집으로 만들 수 있다. 경기마다 단 하나의 가젯을 선택해 완벽한 순간에 꺼낼 비장의 패로 사용할 수 있다. 가젯에는 일반, 희귀, 특급 등급이 존재하며, 상황에 맞는 가젯을 선택해 전세를 뒤집거나 살아남을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이제부터 매 시즌 2개의 신화 영웅 스킨이 등장한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신화 영웅 스킨의 꾸미기 단계를 여는 방식이 업그레이드, 각 단계마다 고유한 꾸미기 옵션이 열려 처음부터 자신의 신화 스킨을 원하는 형태로 꾸밀 수 있게 된다. 

19시즌에서는 시즌 시작과 함께 천상의 드루이드 라이프위버 신화 영웅 스킨을, 시즌 중반 업데이트 이후에는 사이버 연료 정크랫 신화 영웅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신화 무기 스킨으로 선보이는 푸른 불꽃을 내뿜는 키리코의 혼령 지킴이 쿠나이 무기 스킨은 4단계에 걸쳐 반응형 시각 효과와 섬뜩한 장착 애니메이션, 여우불 결정타 처치 효과를 해제할 수 있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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