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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창릉신도시가 들어설 해당 지구 내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의 일환이다.
고양창릉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 여의도 2.7배에 달하는 약 789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만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한 GTX-A 창릉역 설치, 고양은평선 신설 및 서부선 직결, 곡산역~화정동 연결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고양창릉지구는 서북부 수도권의 핵심 3기 신도시로, 신도시 입주와 광역교통 서비스 공급 간 시차를 최소화해 주민 정주 편의를 확보해야 한다"며 광역교통 인프라의 적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2027년 첫 입주가 예정된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등 장애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며 관계 기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