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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참여안건 가결…GS건설,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검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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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0. 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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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본사 전경.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옛 KT타워 부지를 최고 48층 주거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의 시공권 확보를 노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30일 목동 옛 KT타워 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목동 옛 KT타워 부지 개발사업은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 1만6415.7㎡ 옛 KT타워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그동안 HDC현대산업개발, 신세계건설에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사업을 포기했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과 함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수차례 변경됐다. 그러다 이번에 GS건설이 시공권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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