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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2 글로벌, 동접자 4만 5천 돌파...‘흥행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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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0. 17. 13:41

출시 이후 꾸준히 지표 우상향하며 '순항'
꾸준히 접속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로한2 글로벌. /로한2 글로벌 X
넥써쓰와 플레이위드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블록체인 MMORPG '로한2 글로벌'이 최고 동시접속자(PCU) 4만 5천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17일 로한2글로벌 공식 SNS에 따르면 최고 동접자 수는 9월 말 약 1만 7천 명 수준에서 10월 중순 4만 5천 명을 돌파, 약 2.5배 증가했다. 

로한2 글로벌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서비스 이후 유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준비된 14개 서버가 모두 포화 상태를 기록했다. 이에 글로벌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4개, 아메리카 지역 2개 등 총 6개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

로한2 글로벌은 20년 넘게 이어온 '로한' IP에 블록체인 기술과 유저 친화적 토크노믹스를 접목한 타이틀이다.

특히 핵심 재화인 ‘루비(Ruby)’의 총 발행량을 10억 개로 고정하고, 플레이 과정에서 소모된 루비만 순환적으로 거래되는 ‘로하노믹스(Rohanomics)’ 구조를 통해 희소성과 가치 보전을 구현했다.

또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가 초기 흥행의 또 다른 동력이 되고 있다.

크로쓰 웨이브는 스트리머와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방송·가이드 영상을 제작하며 후원받을 수 있도록, 게임 매출의 5%를 기금으로 적립해 활동 크리에이터에게 분배한다.

현재 약 1천여 명 이상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등록돼 활발히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넥써쓰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첫 시즌에 크로쓰 토큰 500만 개를 추가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 역시 최근 SNS를 통해 "서버 확장 이후 병목 현상이 해소되었고, 동시접속자와 수익 모두 상승하고 있다"며 "이제 어떤 트래픽 증가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준비가 되었다"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한2 글로벌'은 오는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 게임쇼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유저 대상 체험 플레이,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신규 유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등지에서 개최해 온 게임스컴 아시아가 태국 최대 게임 행사인 태국 게임쇼(Thailand Game Show)와 협력해 방콕에서 처음으로 동시 개최하는 자리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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