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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4개 동·총 299가구 구성이다. 전용면적 84~175㎡형의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전용 85㎡형 초과 타입이다.
주택형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3가구 △84㎡B 69가구 △84㎡C 48가구 △115㎡ 4가구 △120㎡A 75가구 △120㎡B 32가구 △136㎡A 20가구 △136㎡B 26가구 △PH 175㎡ 2가구다.
특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2016년 이후 처음 공급되는 새 아파트란 점이 특징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 부촌으로 고소득 전문직과 연구원, 교수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다만 기존 단지들은 대부분 12층 이하 저층 위주였다. 이에 반해 이 단지는 최고 26층 규모로 설계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국책 연구소가 밀집해 있으며, 대덕초·대덕중·대덕고 등 우수 학군과 KAIST,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 인프라와 산책로 '대덕사이언스길'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북대전IC를 통해 경부·호남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정부청사역네거리·한밭대로까지 차량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GS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타입별로 4~5베이 구조와 파우더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등이 조성돼 호텔식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택배·세탁·출장세차·가사 지원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공유 물품 대여, 카페·스낵바, 개인 PT·골프 레슨 예약 연계 등 다양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도룡동은 신규 공급이 드물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분양에 대한 시장 관심이 크다"며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