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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9회를 맞는 공구·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90개 업체가 참가해 8만6000종의 고정밀 공구, 스마트 용접기 ·로봇 자동화 시스템, 레이저 용접·절단기, 최신 전자빔 용접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제 다이캐스팅·관련 산업전' 특별관이 마련돼 공구·용접·다이캐스팅 산업의 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문병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공구, 용접, 다이캐스팅 업계가 힘을 모아 판로 확대와 성과 창출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상담 5500억원, 계약 천십억 원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용접의 날 기념행사 △제2회 증강현실(AR) 시뮬레이터 용접 기능 경기대회가 개최되며 다이캐스팅 전문 기술 세미나 등도 마련된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에 기반해 올해에도 용접 관련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를 지원하며 상생협력 모델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