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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등 전자·IT 분야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IT의 날은 우리나라의 전자 및 IT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달러를 돌파한 2005년에 처음 제정됐다. 매년 10월 한국전자전 개막을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전자·IT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인 제56회 한국전자전도 이날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530개 기업이 1320개 부스를 꾸리고 참여해 각종 첨단 제품과 기술을 참관객과 방한 바이어에 선보인다.
문신학 차관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가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도 전자, IT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