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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의혹은 1300만 개미투자자를 우롱할 뿐 아니라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동일한 의혹을 받았던 이춘석 의원도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지 않냐"라며 "민 특검도 특검직을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 특검은 입장문에서 위법사항이 없었다고 한다"며 "민 특검은 주식 매입시점이 언제인지, 누구로부터 매입했는지, 무슨 돈으로 매입한 것인지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장동 50억 클럽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 특검은 수사를 진행할 자격도 없고 신뢰도 잃었다"며 "수사대상으로 전락한 민 특검은 특검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