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틱톡숍으로 판매
출시 3주 만 핫 뉴 릴리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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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무게 47g의 초경량 기기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최대 182%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초부터 미국 아마존과 틱톡숍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출시 3주 만에 아마존 '핫 뉴 릴리즈(Hot New Release)' 주름·안티에이징 부문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회사는 작고 휴대가 간편한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세대와 직장인, 육아맘을 주요 타깃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수니 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여해 "하루 1분만 사용해도 스킨케어 루틴이 한층 효과적"이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타 제품 대비 합리적 가격인 79달러(약 11만원)임에도 고가의 디바이스 못지 않은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어서 미국 고객들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뷰티 본고장인 미국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엘은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잇따라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테크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