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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청년의 직설적인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민의힘은 "지원자들이 '청년을 선거철에만 이용해선 안 된다', '진심으로 청년과 소통하라'는 의견을 냈다"며 "청년들이 단순한 비판을 넘어 정치 변화를 이끌 주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위원회 면접 대상자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11월 초 대면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위원이 확정된다. 선발된 위원들은 이후 공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쓴소리위원회는 향후 △쓴소리 보고서 발간 △내부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2030 세대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쓴소리위원회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과 정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