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경영여건 개선”

22일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참석
올 4분기 및 내년 경영 전망 등 논의
"수익 확대 통해 연말 추진목표 달성"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 본관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2일 "뼈를 깎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 본관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강 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2025년 4분기 및 2026년도 경영여건 전망 △3분기 경영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 △농축협 연도말 건전결산 대책 △사업부문별 중점추진 과제 등이 논의됐다.

강 회장은 "추가적인 수익 확대를 통해 반드시 연도말 추진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 8월13일 창립기념식을 맞아 선포한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