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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가 가창에 참여한 '내향남녀'는 내성적인 남녀의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웹툰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OST '왓 이프'는 작품 속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의 간절함과 진심을 표현한 곡이다. 감성적인 신스 사운드 위에 유주의 청아한 보컬이 더해져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번 곡은 드라마 '열혈사제2' '귀궁' '굿파트너' 등의 OST를 맡았던 수경 작가와 강주은 작가가 공동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작가의 섬세한 음악적 감각과 서사 해석력이 어우러지며 웹툰 속 인물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유주는 최근 미니 3집 '인 블룸'(In Bloom)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매 앨범마다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색을 구축해왔다.
유주가 참여한 '내향남녀'의 OST '왓 이프'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