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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수입차 업계에 “급변하는 시장, 선제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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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승인 : 2025. 10. 23. 09:37

"리스크 진단·체계적 대응 전략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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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 KPMG.
삼정KPMG는 지난 22일 서울스퀘어에서 수입 자동차 및 딜러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시장 전망과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회계·세무 이슈 등 업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참석했으며 삼정KPMG의 산업·회계·세무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수입차 시장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김나래 삼정KPMG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동향과 국내 수입차 시장의 지속 성장 전략을 주제로 "고객 경험 단계별 변화 요인을 분석하고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용호 상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내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은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부서별 전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성 상무는 수입차 업계의 회계 동향을 점검하며 "강화된 회계 감독 환경 속에서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회계 투명성 확보는 기업 신뢰도 제고로 이어진다"고 했다.

류수석 상무는 최근 세법 개정과 업계 주요 판례를 소개하며 "세무 리스크 점검과 체계적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현석 수입차 서비스팀 상무는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수입차 업계가 회계·세무·경영 전반의 리스크를 미리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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