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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클린봉사단’과 함께 지역 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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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리 기자

승인 : 2025. 10. 23. 11:23

동덕여대 전경1
동덕여자대학교 전경./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지난 14일 '클린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교내와 인근 지역을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 학기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총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과 월곡역 인근 보도, 공원, 버스정류장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손에 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캠퍼스 안팎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강 의원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내일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감사하다.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봉사단 1
왼쪽부터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 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의 환경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교육 과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클린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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