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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 중심 금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명식에선 정진완 행장이 직접 10명의 앰배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서명 등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금융소비자보호 주요 정책 동향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배경,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 등을 포함한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AI(인공지능)와 금융소비자보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요 대학 교수진과 변호사,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 관계자의 특강과 네트워킹 만찬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앰배서더들은 고객과 함께하는 제도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향후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업무 체험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중·장기적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완 행장은 "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진정한 고객중심 금융을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