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명지대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8010011676

글자크기

닫기

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10. 28. 18:18

2026학년도부터 '세계시민과 해외봉사' 교양 과목 개설
clip20251028174848
명지대학교 전경 / 명지대
명지대학교(명지대)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명지대는 "'사랑·진리·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2004년부터 아시아 14개국에 2148명의 학생을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하며 국제적 협력과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비교과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 속 세계시민교육으로 체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교양 교과목 '세계시민과 해외봉사'는 방목기초교육대학의 김효정 교수와 박혜정 교수가 책임을 맡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세계시민의식, 지속가능발전, 인권, 젠더,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을 다루는 교양과목 개설이 확대된다. 명지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 속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지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글로벌 역량 강화와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앞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민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