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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사랑·진리·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2004년부터 아시아 14개국에 2148명의 학생을 해외봉사단으로 파견하며 국제적 협력과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비교과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 속 세계시민교육으로 체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교양 교과목 '세계시민과 해외봉사'는 방목기초교육대학의 김효정 교수와 박혜정 교수가 책임을 맡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세계시민의식, 지속가능발전, 인권, 젠더,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을 다루는 교양과목 개설이 확대된다. 명지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 속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지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글로벌 역량 강화와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앞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