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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위한 ‘소중한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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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0. 29. 13:01

내달 3일부터 5일간 진행… 패널간담회·소비자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청소년 위한 금융교육 마련… 5개교 700여명 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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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 한주(소중한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중한주 캠페인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만나고 듣고 개선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실시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금융당국과 함께하는 소비자패널 간담회, 금융소비자 교육, 전직원 금융소비자보호법 바로알기 등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현대카드는 상품 서비스와 관련 정책·제도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5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간담회에는 현대카드 소비자패널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국 금융현장소통반 국장·차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장정책과 주무관, 변호사 등 금융당국 관계자가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담당 직원들이 특수학교와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천안 늘해랑학교, 서울 선일초등학교, 일산 백석중학교 등 5개교 700여명의 학생이 5일간 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카드 내부에서도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이 이어진다. 금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퀴즈 대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우수 조직과 직원들의 성과를 공유해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지난 10여년 동안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모든 활동을 체계화해 보다 실질적으로 회원 권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카드 임직원들은 회원 및 당국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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