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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국제선명상대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명상 지도자와 교육 전문가가 참석해 명상을 기반으로 한 교육 전환 및 학생·교사의 전인적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 국회의원들도 교육 및 명상 결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학영 민주당 국회부의장은 "국회 논의가 지식·기술·성장에 치우쳐 있었던 만큼,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함께 다룰 필요가 있다"며 "조계종의 전통 수행을 통해 미래세대의 공존 가치를 키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은 "교육 과정에 선명상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도 회의 전 침묵 명상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정원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명상과 교육의 조화가 공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앞서 진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교육과 명상이 결합될 때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생명·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며 "명상이 교실과 정책 현장에서 실천될 때 사회는 더 큰 평화와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