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컨설팅·빠른정산 등 실질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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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는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과 공정거래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 등 4단계로 구분된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9년째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SME(중소상공인)와의 상생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네이버는 SME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확장을 돕는 '브랜드 런처'와 비즈니스 효율화를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가 대표적이다.
'브랜드 런처'는 시장 적합도 검증과 오프라인 확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수료 기업의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각각 50%,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토어 그로스'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직접 솔루션을 적용하며 운영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입점 사업자의 업무 효율과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빠른정산' 서비스를 2020년부터 운영해 2025년 9월 기준 누적 56조 원의 정산 대금을 지급했다. SME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전담 리더가 직접 파트너사를 방문하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광고 효율화 지원도 강화했다. 'AI RIDE' 캠페인을 통해 SME 사업자들에게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대응력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사람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People)'을 ESG 핵심 전략으로 삼고 2030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기술 기반 창업가와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이번 평가 결과는 네이버가 SME와 함께 쌓아온 상생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이 SME와 지역 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