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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역량을 살려 지역 아동에게 인문학과 예술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학기 프로그램에는 회화, 패션디자인, 경영, 피아노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패션디자인·미디어디자인·디지털공예전공 학생들은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꼬마 미술 연구소'를 운영해 상상력과 몰입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한다.
경영학전공과 피아노전공 학생들은 음악과 경영을 융합한 '생활 속 음악 Easy요'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명함과 미니북을 제작하며 창의적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공예전공은 그리기와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각디자인전공은 예술·역사·감각을 결합한 창의성 향상 프로그램 '라온 나래'를 운영하고, 체육학전공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탐험대'를 마련했다. 회화전공은 독서와 미술 활동을 결합한 '반짝미술책방'을 통해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수미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적극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3년째 꾸준히 성장해온 의미 있는 사회봉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