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체육·무역경제 협력 및 고령화 대응 분야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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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중국 일대일로 본부 비서장 뤼홍송, 상쉐웨이 총주임, 최기재 한국대표, 이홍철 국제주임, 이정남 포켓드림 회장. / 사진= 최기재 수석대표 |
㈜멀티랩스퀘타의 최기재 의장이 중국의 글로벌 경제협력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 Belt and Road Initiative)’ 한국대표처 수석대표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중국 일대일로 사업이 한국에 대표처를 처음 신설한 사례로, 한·중 민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명식은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 평타이구 국투재부광장 내 중국 중소기업협회 일대일로 사업위원회 본청에서 거행됐다.
대표처 신설은 일대일로 사업의 동북아 전략 확장 및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기재 수석대표는 “이념과 정치적 입장을 넘어 민간의 힘으로 K문화·K체육·K무역경제의 세계화를 실현하겠다”며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총본부와 협력해 실질적 경제 및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중앙회(회원 약 3억 2천만 명)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노인 복지·문화·평생교육 포럼 등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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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재 일대일로 한국대표(오른쪽)와 중국 일대일로 본부 상쉐웨이 총주임. / 사진= 최기재 수석대표 |
최 수석대표는 중국 저작권판매국과의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한·중 문화·체육·무역경제 관련 민간 연합회 설립을 준비 중이다.
그는 “중국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ESG 경영 중심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대표처 신설은 중국 일대일로 국제부 이홍철 박사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민간 기업 중심의 국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대일로(一帶一路)’는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창한 글로벌 개발 전략으로,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一帶)’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一路)’ 두 축으로 구성된다.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교통·무역·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며, 중국은 이를 통해 경제권 확장과 국제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기재 수석대표는 “한·중 간 신뢰의 벽을 민간 교류로 허물고, 문화와 경제의 상생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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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마리아 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중앙회 해외담당, 이홍철 일대일로 국제주임, 최기재 일대일로 한국대표, 이명 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중앙회 총주임, 정춘봉 중국노령사업발전기금중앙회 주임. / 사진= 최기재 수석대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