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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인카금융서비스와 손잡고 금융소비자 보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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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1. 03. 09:53

금융소비자보호·GA 내부통제 제고 공감대 형성
11월, 한국보험금융·더베스트금융서비스 협력 예정
참고사진1. 삼성생명-인카금융서비스 MOU
3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인카금융서비스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식에 삼성생명 관계자들과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유소비자 보호와 GA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과 김태열 인카금융서비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후에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공동 과제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를 시작으로 10월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도하경영컨설팅 등 주요 GA와 연이어 협약을 체결ㅤ했다. 이달에는 한국보험금융, 더베스트금융서비스와의 협력도 예정돼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 상생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시장질서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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