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최민희, 후원금 패싱 의혹에 “사실무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3010000642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 김사랑 인턴 기자

승인 : 2025. 11. 03. 10:11

“한도 남았다는 의원에만 전달, 패싱아냐”
발언하는 최민희 위원장<YONHAP NO-3658>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SNS를 통해 모 매체의 '과방위원 후원금 패싱'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해당 보도는 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6일, 최 위원장을 제외한 과방위 소속 12명의 위원들 중 국민의힘 김장겸·박정훈·이상휘 의원 등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위원들에게 100만 원씩 정치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이 3명의 의원들은 최 위원장과 마찰을 빚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매체는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말 위원장으로서 과방위 소속 여야 의원 중 후원계좌 한도를 확인한 후 한도가 남았다고 답한 의원들에게만 100만 원씩 후원했다"며 "이미 한도가 마감됐거나 후원을 정중히 사양한 의원에는 전달하지 않았다. 따라서 특정 의원을 의도적으로 '패싱'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한솔 기자
김사랑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