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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올해는 관내외 기업 41곳과 공공기관 16곳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관과 고용지원관이 운영되어 구직 청년에게 맞춤형 구직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면접 화장,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정장 대여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특별체험관도 마련됐다.
이날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일자리창출 유공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기업 부문에서는 ㈜이노스페이스와 ㈜스위트바이오가, 개인 부문에서는 세종상공회의소 전만기 과장과 고려대 전현택 주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기업에게는 함께 성장할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청년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