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융합주간 등 다양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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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은 "AI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4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가상융합산업 관련 콘텐츠와 디바이스 등을 전시·소개하고, 참관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가상융합산업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관, 정부정책지원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거버넌스관, 참관객이 가상융합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와 부합되는 'AI by 가상융합', '디지털트윈 & 산업융합', '가상융합 에듀테크' 등 3가지 특화 전시존을 별도 운영한다.
특화 전시존은 가상융합산업에 접목된 AI기술뿐 아니라 제조나 교육, 엔터 분야 등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가상융합산업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전시 기업과 상담 등을 통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도 제공한다.
참관객들이 거버넌스관이나 대국민 체험관을 방문하면 기후 변화에 따른 AI 재난 안전 적용사례, 디지털 휴먼 기술력 진화, 시뮬레이션 활용 등 공공, 국방, 엔터테인먼트 등 이종 산업 간 유망기술 적용사례
를 살펴보고, 디바이스와 콘텐츠 등 가상융합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컨퍼런스는 개막식 후 메인 무대에서 2일 동안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상융합 산업동향 △윤리원칙 △A.I. 활용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가상융합 국제표준화를 주제로 가상융합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 대만 HTC의 로이 치앙의 AI가 적용된 글로벌 가상융합 디바이스·플랫폼 등 주제강연이 마련됐고, 국제메타버스표준포럼 워킹그룹의 의장이자 일본 VirtualCast의 히데키 에구치가 가상융합 국제표준화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또 KAIST 우운택 교수가 '가상현실에서 증강사회로'라는 주제로 웰컴 스피치를, 네이버랩스, 칼리버스, 유니티코리아 등 가상융합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융합기술, 사업화 모델 등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을 가상융합산업주간으로 지정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비롯, 국내 최초 가상융합 전문대학원인 서강대, 홀로그램 기술을 선도하는 원광대 등이 참여하는 가상융합 관련 시상식, 공개세미나, 투자/법률 상담,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관계자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은 가상융합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현재의 기술 적용과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글로벌 컨퍼런스, 가상융합주간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며 "참가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확장과 네트워킹의 장이, 참관객에게는 가상융합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행사의 주요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전시회 현장등록을 통해서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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