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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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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04. 10:49

심민 군수, 임실읍 매입 현장 방문 시작으로 수매 상황 점검 및 농업인과 관계자 격려
임실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임실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4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이날부터 임실읍 매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은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판로 확보 및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2291톤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반벼 신동진, 새청무 △가루쌀 바로미2 총 3개 품종이다.

임실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19개 장소에서 농가 편의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매입이 이뤄진다.

매입된 미곡은 임실군 정부양곡관리창고에 분산 보관돼 비축될 예정이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품종 확인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매입 가격은 중간 정산금 1포대(40kg)당 4만원을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이상기후로 해마다 농사짓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임실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유지와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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