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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포스코·무보와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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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1. 04. 14:06

미 관세 대응…대출금리 최대 2%p 감면
(기업은행) 포스코 무보 협약식 사진자료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왼쪽)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오른쪽 두 번째),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코,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철강 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철강 및 철강을 사용한 파생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2026년 1월 중 무보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통해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형일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체결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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