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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의공급은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하 2층~지상 37층·6개 동·660가구 규모로, 이 중 41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74·84㎡형 등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정부의 이번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인천에 위치한다는 게 특징이다. 금융·세제 측면에서 자유로운 조건을 갖춘 셈이다. 10·15 대책을 통해 정부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인천은 수도권 내 유일한 '비규제 프리존'으로 꼽히는 것으로 인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제한(40%)도 받지 않는다. 취득세 중과·실거주 의무·전매제한 등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분양가는 전용 59㎡형 기준 4억4300만~4억8900만원 수준으로 합리적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교통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는다. 1호선 도화역과 인천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이 인접해 있고, 주안역에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까지 약 3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의 대출 혜택과 GTX-B 노선, 산업단지 수요 등 입지 경쟁력을 두루 갖춘 도심형 실수요 단지"라며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