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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서산단 기업애로·규제개혁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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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1. 04. 16:14

성서산단 9개 기업, 관계기관 참여
R&D 지원·인프라·규제 등 애로 청취
[붙임]_성서산단_기업_애로해결_및_규제개혁_합동_간담회_사진
성서산단 기업 애로해과 규제개혁 합동 간담회./대구시
대구시는 4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4차 기업 애로해결과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림테크㈜, 농업회사법인 ㈜영풍 등 9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업 인력과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비용 부담 완화 △산업단지 내 규제와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기관과 협력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성서산단은 대구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이제는 산업화의 토대를 넘어 미래 신산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도록 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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