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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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AP통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뿐만 아니라 순이익 역시 85%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9월 30일 닌텐도의 매출은 1조995억엔(약 10조28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0.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1086억엔(약 1조200억원)보다 83.1% 증가한 1989억엔(약 1조8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닌텐도는 매출 증가의 이유 중 하나로 지난 6월 발매한 게임 콘솔 '스위치2'의 높은 판매량을 꼽았다. 스위치2는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10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연말까지의 목표 판매량을 기존 1500만대에서 19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또 2026년 3월까지 전체 회계연도 이익 예측을 기존 3000억엔(약 2조8100억원)에서 3500억엔(약 3조2800억원)으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