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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설립된 세계조경가협회는 7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조경단체로, 조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매년 환경적·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조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리브랜딩된 자이(Xi)의 조경 철학을 담은 단지다. 이곳에 GS건설은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두 단지를 잇는 보행로에 '단풍길'을 조성한 바 있다. 이는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메이플자이는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한국색채대상), 2025 굿디자인 어워드(통합형 사이니지 시스템 부문) 등 다수의 디자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IFLA 어워드와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구축한 조경 디자인 방향성과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주거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