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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코스피 4000 붕괴 10만전자· 60만닉스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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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11. 05. 10:05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시작해 장중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
미국 증시가 AI거품론이 제기되면서 5일 오전 한국 증시도 4000선에서 급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3964.70으로 4000선이 무너졌다. 전장대비로는 3.71% 하락했다.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던 삼성전자는 9만9800원으로 전장대비 4.86% 떨어지면서 10만전자가 붕괴됐다. SK하이닉스도 55만1500원으로 전장대비 5.89% 하락, 60만원선에서 내려왔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합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04%, S&P500지수는 1.17%, 다우지수는 0.53% 하락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3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AI 고평가론에 전장대비 7.94% 떨어졌다.

AI관련주인 엔비디아는 3.96%, 인텔은 6.25% 하락마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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