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 경축 특사로 한준호 파견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준호 최고위원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열리는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한 의원은 한국과 볼리비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볼리비아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의원은 현지 동포, 지상사 대표들과 이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