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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강홍수통제소, 한강유역환경청,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방위사령부, 지상작전사령부,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등 12개 방재 관계기관과 개최된 '2025년 겨울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에서는 겨울철 기상재해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겨울철 대설·한파 등 기상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점검과 방재대책들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위험기상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지원을 위한 방재기상플랫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상청은 올겨울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와 재난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적설 관측자료 제공 서비스 개선(10분간격 적설량 정보제공)을 실시하고, 방재기관 지원을 위해 △시간당 최대 적설량 정보제공 △습설·건설 정보제공 △출퇴근 눈길 위험기상정보제공 △수도권 한파대응 소통방 운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경 기상청장은 "지난해 11월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발생한 전례없는 폭설로 인한 큰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올 겨울부터는 개선된 대설상황정보, 시간당 적설강도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