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광지사 ‘현장중심·예방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특별 안전관리 협의회 개최…안전관리 추진·개선방향 논의

정경훈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5일 '특별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영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지난 5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영광지사장을 중심으로 안전담당자, 공사감독,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안전관리 추진방향과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안전담당자의 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 내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시 공사감독의 입회 강화 △신규 근로자 특별관리 체계 구축 등 현장적합형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나아가 참석자들은 현장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대책 발굴과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사고 제로' 현장 실현을 다짐했다.

정경훈 영광지사장은 "이번 협의체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현장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시작점"이며 "모든 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현장중심·예방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