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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포레스트 청량리, 제33회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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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11. 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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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아트포레스트 청량리'가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 마케팅 PR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PR협회는 올해 대상부터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35개 작품을 선정했다.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복합문화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BS산업개발(보성산업개발) X 스카이벤처스(광고대행사)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청량오락실', '청량영화관', '청량사진관', '청량상회' 등레트로 감성과 현대 문화를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청량리 일대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청량오락실'은 1990년대 전자오락실을 그대로 재현한 체험형 공간으로, 개장 직후 KBSN, SBS, YTN 등 주요 방송사에 자발적으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레트로 감성에 기반한 공간 구성과 '이청량 사장님' 콘셉트의 참여형 운영이 SNS상에서도 인기를 끌어 개장 후 두 달간 약 1억 3500만 원 상당의 자연 노출 효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홍보 성과를 냈다.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기존에 경동시장 중심으로 형성된 청량리 상권을 남측으로 확장시키며, 청량리의 새로운 복합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한방병원과 다양한 대형 매장 입점이 이어지며, 인근에는 레트로 감성의 신규 상권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아트포레스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의 한계를 문화 콘텐츠로 극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량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도심 속 문화재생의 모범 사례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PR협회는 오는 21일 'PR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작에 대한 공식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PR대상은 국내 PR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에서 진행한 PR 캠페인의 창의성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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