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불교 지도자 축하 개신교는 한교총·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축사 보내 영상축사 통해 깊은 감사와 정론직필의 사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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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대한민국 4대 종교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사진=박상선 기자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대한민국 4대 종교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영상 축사를 보내와 아시아투데이의 지난 20년을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년 동안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며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진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자비를 실천하는데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진실을 향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목소리를 전해온 아시아투데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의와 진실을 밝히는 언론으로써 한국 사회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사명을 계속해서 잘 감당해주시길 기도한다"고 축원했다.
한교총 전 대표회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20년 동안 단순한 언론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동반자로 함께해 왔다"며 "'정론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처럼 책임있는 저널리즘으로 대한민국과 글로벌 사회를 가깝게 연결하는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진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을 밝히는 언론의 사명이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 안에서도 더욱 빛나길 바란다"며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 위에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아시아의 희망을 밝히는 등대로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시선과 밝은 통찰을 제공해 왔다"며 "이제는 지구촌 시대의 화합과 공생이라는 더 큰 가치를 구현해 인류 사회에 희망을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