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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전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행사에서 유공기관 표창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산시는 특구 운영을 통해 고출력·초소형 무선충전 실증, 규제특례 확보와 제도 개선, 산학연 협력, 기업성장 지원을 추진하며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사업비 230억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고출력·유선 연계 형·초소형 차량 무선충전 기술을 실증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60여 건의 성능·안전 검증을 통해 공인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 또 중앙부처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충전 설비 설치 특례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이끌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실증과 제도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신기술 상용화와 산업생태계 혁신을 가속화해 경산이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