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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에는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해 △지방국토관리청 5곳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12개 기관, 1300여명이 참여한다.
점검 항목은 △강설에 따른 콘크리트 시공 관리 적정성 △한중 콘크리트(일평균기온 4℃ 이하) 기온보정 여부 △폭설·강풍 대비 안전시설물 관리 △지반 동결로 인한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관리 등이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고용노동부와 합동점검도 추진된다.
특히 올해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현장과 굴착공사 현장은 특별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산하기관 자체 점검 현장에 대한 무작위 확인 점검도 병행된다.
부실시공이나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 국토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벌점과 과태료를 예외 없이 부과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관행적으로 간과하는 작은 부실사항이 겹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동절기 점검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