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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로드 제공 |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문화예술단체 '아트로드(Art Road)'가 오는 16일 오후 6시, 성남시 분당 지구촌교회 4층에서 '청년 문화예술인 교류 및 협력 모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로 길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활동해온 아트로드는 강남 행복콘서트, 스타벅스 '별빛라이브 공연', 강남문화재단 '오아시스 in 스트리트' 등 다수의 주요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사회 곳곳에 뮤지컬 갈라, 국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융복합 무대를 제공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실연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번 모임은 이러한 아트로드의 역할을 확장, 뮤지컬,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허브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트로드는 이 자리가 향후 청년 예술인들의 공동 프로젝트 및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더북'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이하은이 초청 게스트로 참석한다. 이하은 배우는 현재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으로서 무대 활동의 현실적인 고충과 성공적인 성장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청년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대은 아트로드 대표는 "재능은 있으나 무대가 부족했던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며 "예술의 본질인 연결과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모임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청년 문화예술인 커뮤니티의 정례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트로드는 '문화예술로 누구나 자신의 고유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공연 기획·창작 지원·교육·지역 협력 등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무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