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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화곡동 도심복합사업 속도 낸다…5973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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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1. 11. 15:49

강서구 KBS아레나서 주민설명회 개최
내년 지구 지정 완료 목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 현장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시복합사업)에 속도를 낸다.

LH는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이 같은 성격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사업 관심을 끌어올려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 등 소유자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2022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발표된 바 있다. 24만㎡, 59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까지 발표된 도심복합 사업 후보지 중 최대 규모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해 주민 동의를 확보한 뒤 내년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도시복합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라며 "강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이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도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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