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구 지정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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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이 같은 성격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사업 관심을 끌어올려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 등 소유자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2022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발표된 바 있다. 24만㎡, 59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까지 발표된 도심복합 사업 후보지 중 최대 규모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해 주민 동의를 확보한 뒤 내년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도시복합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라며 "강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이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도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